한여름밤 오페라 성찬 즐겨볼까…갈라콘서트~파우스트
![[서울=뉴시스]라벨라오페라단의 '그랜드 갈라 콘서트' 포스터. (사진=라벨라오페라단 제공) 2022.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08/NISI20220708_0001037443_web.jpg?rnd=20220708104459)
[서울=뉴시스]라벨라오페라단의 '그랜드 갈라 콘서트' 포스터. (사진=라벨라오페라단 제공) 2022.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라벨라오페라단 '그랜드 갈라 콘서트'…11·13일 롯데콘서트홀
11일 '그랜드 갈라 콘서트 I : 3막의 비극'은 베르디의 대표작 '라트리비아타', '리골레토'와 푸치니의 '라보엠', '토스카'의 3막만을 모았다. 네 작품은 모두 비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13일 공연하는 '그랜드 갈라 콘서트 II : 베르디&베리즈모'에선 후기 낭만주의를 이끈 베르디의 '나부코', '돈 카를로' 등과 베리즈모의 대표 주자인 푸치니의 '토스카',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 등을 들려준다.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로 넘어가는 시대의 흐름을 즐길 수 있다.
라벨라오페라단은 "대중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여 오페라의 다채로운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벨라오페라단은 2007년 5월 창단한 순수 민간 오페라 단체다.
![[서울=뉴시스]'더 그레이트 갈라 콘서트' 포스터. (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 2022.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08/NISI20220708_0001037439_web.jpg?rnd=20220708104343)
[서울=뉴시스]'더 그레이트 갈라 콘서트' 포스터. (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 2022.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더 그레이트 갈라 콘서트', 13일 예술의전당
8일 영음예술기획에 따르면 '더 그레이트 갈라 콘서트(THE Great Gala Concert)'는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구노의 '파우스트' 중 '보석의 노래' 등 다양한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을 노래한다. 마지막 곡으로는 레하르의 오페라 '미소의 땅'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전 출연진이 중창으로 선보인다.
소프라노 양문정,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김우경, 바리톤 양준모가 함께한다. 장윤성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콘서트 오페라 구노의 '파우스트', 22일 예술의전당
![[서울=뉴시스]콘서트 오페라 '파우스트' 포스터. (사진=메이지프로덕션 제공) 2022.07.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08/NISI20220708_0001037450_web.jpg?rnd=20220708104827)
[서울=뉴시스]콘서트 오페라 '파우스트' 포스터. (사진=메이지프로덕션 제공) 2022.07.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파우스트는 중세 구전으로 전해지는 전설로 1587년 요한 슈피스의 '요한 파우스트 박사 이야기'가 나온 이후 괴테, 토마스 만, 베를리오즈, 리스트, 오스카 와일드, 샤를 구노, 리하르트 바그너, 구스타프 말러 등에 의해 다양한 예술의 소재가 됐다. 그중 60년의 세월을 쏟아부은 괴테의 '파우스트'는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을 다루며 독일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꼽힌다.
구노는 괴테의 '파우스트'를 토대로 오페라를 작곡, 1859년 파리에서 초연했다. 그의 대표작이자 프랑스 오페라 중 가장 큰 성공작으로 꼽힌다.
'달콤한 유혹' 제목의 이번 공연엔 2021 프랑스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르 결선에 올라 한국인 최초로 특별상을 받은 지휘자 이든이 지휘를 맡았다. 파우스트 역에는 테너 박승주, 메피스토펠레 역에는 베이스 고경일, 마르그리트 역에는 소프라노 장혜지 등이 출연한다. 이범로가 연출을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