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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일본 출시 1년반 만에 최고 매출 기록

등록 2022.07.21 15: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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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의 MX 스튜디오가 개발한 수집형 RPG

일본 애플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2위 올라

'블루 아카이브', 일본 출시 1년반 만에 최고 매출 기록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넥슨게임즈는 자사의 MX 스튜디오가 개발한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실시간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블루 아카이브’가 일본에서 거둔 최고 순위다. 특히 한국 게임사가 자체 개발한 IP(지식재산권)로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 출시 후 1년 반이 지난 시점에 최고 수준의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로, 지난해 2월 4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최고 매출 4위와 8위를 기록한 바 있다.

넥슨게임즈 MX 스튜디오의 김용하 총괄 PD는 "일본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가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블루 아카이브'가 팬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16일 일본 출시 특별 생방송을 통해 최초로 2D 애니메이션 PV(Promotion Video)를 공개하고, 여름시즌을 맞이한 수영복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 출시, 3성 등급 캐릭터 등장 확률 상향 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또 게임 재화인 ‘청휘석’ 획득, 최대 100회에 달하는 무료 캐릭터 모집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 글로벌 모자 브랜드 ‘뉴에라’와의 협업을 통한 콜라보캡, 게임 캐릭터 피규어 등 다양한 굿즈 출시도 예고했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일본 지역에 이어 지난해 11월 한국과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됐다. 지난 12일에는 게임 캐릭터들이 각종 방해를 극복하고 온천장을 운영하는 스토리 중심의 ‘227호 온천장 운영일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넥슨게임즈는 오는 23일과 24일 ‘서울 코믹월드’에 참가해 국내 팬들에게 다양한 게임 재화와 디지털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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