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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 앞둔 이순재, 66년 연극 열정...12월 '갈매기' 무대

등록 2022.10.07 10:24:57수정 2022.10.07 11: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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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연극 '갈매기' 포스터. (사진=㈜아크컴퍼니,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연극 '갈매기' 포스터. (사진=㈜아크컴퍼니, VAST엔터테인먼트 제공) 2022.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배우 이순재가 연출로 나서는 연극 '갈매기'가 12월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21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 불리는 '갈매기'는 전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극작가 안톤 체홉의 대표 4대 희곡 중 하나다. 예술계의 신구대립을 인물들 간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순재는 연출가이자 배우로서 연극 '갈매기'를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캐스트는 추후 공개한다.

제작사 측은 "이순재 배우가 90세 나이를 앞두고 연극에 대한 66년 애정을 담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통찰력과 세월을 담은 리더십, 그리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최고의 무대를 완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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