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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가장 안전한 좌석은?

등록 2023.03.05 11:46:55수정 2023.03.05 11: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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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TG가 기내 좌석별 사망률 조사

[인천공항=뉴시스] 백동현 기자 =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항공 비행기가 주기돼 있다. 전날 대한항공은 올해 4월 1일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정부와 국회까지 개편안 재고를 압박하자 백기를 든 모양새다. 2023.02.23. livertrent@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백동현 기자 =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항공 비행기가 주기돼 있다. 전날 대한항공은 올해 4월 1일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전면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정부와 국회까지 개편안 재고를 압박하자 백기를 든 모양새다. 2023.02.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항공기 탑승 시 가장 안전한 좌석은 뒤쪽의 중간 좌석에 앉은 승객의 생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5년간 미국 연방 항공국 CSRTG가 기내 좌석별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다. 비행기 앞쪽 좌석에 앉은 사람의 사망률은 38%, 중간 좌석에 앉은 승객의 사망률은 39%로 나타났다. 반면 항공기 뒤쪽에 앉은 탑승객의 사망률은 32%로 가장 낮았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며 비행기 뒤쪽 좌석 중 창가나 통로 쪽 좌석보다 가운데 자리가 가장 안전하다. 사망률이 28%로 가장 낮다. 가운데 좌석에 앉으면 양옆의 사람이 완충 작용을 해 생존할 확률이 더 높아지기 때문이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좌석은 비행기 중간 좌석 중 통로 좌석으로 사망률이 44%에 달한다.

하지만 실제로 항공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가안전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항공 사고로 사망할 확률은 약 20만분의 1이다. 자동차 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약 100분의 1인 것에 비해 굉장히 낮은 수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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