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화역사공원 투자기업 운영 객실 3000개 넘어설 듯
람정제주개발, 2단계 추진…기존 2400여실 외 600여실 추가 계획
상가시설도 예정…1조원 이상 투입 올해·내년 순차적인 착공 예고

제주 신화역사공원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에 1조원 규모의 2단계 투자 개발 사업이 추진된다고 15일 밝혔다. 1단계 사업으로는 약 2조원이 투입됐다.
JDC에 따르면 신화역사공원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원 398만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사업 구역별로 A, R, H, J지구로 나뉜다. 지난 2006년 사업 승인이 이뤄졌지만 투자자를 못찾다 2013년 홍콩람정그룹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람정제주개발㈜은 신화역사공원 A·R·H 투자기업으로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를 운영 중이다. 2019년까지 2조원 이상 투자하며 1단계 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2단계 개발에도 1조원 이상 투자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람정제주개발의 2단계 개발 계획은 R지구 내 잔여 휴양콘도미니엄(60여실)과 H지구 내 상가시설과 휴양콘도미니엄 등을 포함하고 있다. H지구 휴양콘도미니엄은 180여실이 허가됐지만 람정 측은 620개까지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화역사공원 내 람정 측이 운영하는 콘도가 700여실이고 호텔이 1700여실인 점을 감안하면 계획대로 추진, 완료 시 객실 수는 3000개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제주신화월드 람정 리조트관' 전경. (사진=람정제주개발 제공)
JDC는 1단계 개발 당시 하루 3000여명의 건설 인력이 참여해 도내 건설경기를 주도한 만큼 2단계 추진 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와 ‘신화역사공원 개발사업승인조건’에 의해 시공사 선정 시 제주지역 업체 원도급 50% 이상 참여와 지역 건설장비를 우선 사용을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JDC 관계자는 “계약직 및 외주 인력을 제외한 제주신화월드의 정규직 1217명 중 80% 이상이 도민으로 채워졌다”며 “2단계 추진에 따라 도내 양질의 일자리도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단계 완료 시 일자리가 5000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중 80% 이상 도민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신화역사공원 조성 사업은 국내 관광개발사업 중 외국인직접투자로서는 최대 규모다. 3단계 사업으로는 A지구 테마파크(람정)와 J지구 제주신화 주제 테마공원(JDC 직접 투자)이 예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