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수사 착수
지난 1월 피의자 관련 자체 첩보 입수
관련기관 및 국제 공조 등으로 피의자 추적 중
![[서울=뉴시스] 영상물 불법 제공 사이트 '누누티비'. 넷플릭스 '더 글로리', 티빙 '아일랜드', SBS '모범택시' 등 드라마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고 있다. (사진=누누티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3/13/NISI20230313_0001215470_web.jpg?rnd=20230313114820)
[서울=뉴시스] 영상물 불법 제공 사이트 '누누티비'. 넷플릭스 '더 글로리', 티빙 '아일랜드', SBS '모범택시' 등 드라마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고 있다. (사진=누누티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경찰이 영상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인 '누누티비' 관련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1월부터 누누티비 관련 자체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기관 및 국제 공조를 통해 피의자를 쫓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제적인 사항은 현재 수사 중이라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2021년부터 개설된 누누티비는 OTT 드라마·영화뿐만 아니라 지상파·종편·케이블방송 주요 프로그램, 영화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영상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추정되는 곳에 서버를 두면서 도메인 주소를 지속적으로 바꿔 단속을 피하고 있다.
앞서 MBC, KBS, JTBC, 티빙, 웨이브, 제작스튜디오 SLL 등 영상물을 무단 도용당한 업체들이 이달 초 누누티비를 고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