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연견·황연주·정시영과 FA 계약

김연견 3년 총액 10억5000만원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일 경기 화성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현대건설과 기업은행의 경기에서 김연견이 디그를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2023.01.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리베로 김연견(30)과 아포짓 스파이커 황연주(37), 아웃사이드 히터 정시영(30)을 붙잡았다.

현대건설은 22일 프리에이전트(FA) 김연견과 3년 보수 총액 10억5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리베로 김연견은 3년 보수 총액 10억5000만원이다. 1년차에는 3억원, 2년차에는 3억5000만원, 3년차에는 4억원을 받는 계약이다.

[서울=뉴시스]현대건설 황연주. 2023.01.14.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V-리그 최고 수준의 리베로 김연견은 2011~2012시즌부터 줄곧 현대건설에서만 뛰고 있다.

황연주는 2년 총액 2억2400만원에 계약했다. 연봉 8000만원에 옵션 6400만원이 포함된 계약이다.

황연주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뛰어난 결정력과 투지로 현대건설의 공격에 힘을 보탰다.

정시영은 1년 총액 7000만원(연봉 5500만원·옵션 15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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