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용암분출 2주 만에 멈춰
6월 7일 불꽃과 용암 분출 시작..관광객 운집
최근 간헐적 폭발 지속.. 인명 피해는 없어
![[호놀룰루=AP/뉴시스]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 분출이 줄어들기 시작한 6월 16일의 사진.(미 지질조사국 제공). 이 화산은 6월 7일 3개월의 휴지기를 거쳐 다시 용암을 뿜기 시작해 20일에는 완전히 멈췄다.](https://img1.newsis.com/2023/06/21/NISI20230621_0000289695_web.jpg?rnd=20230621080117)
[호놀룰루=AP/뉴시스]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 분출이 줄어들기 시작한 6월 16일의 사진.(미 지질조사국 제공). 이 화산은 6월 7일 3개월의 휴지기를 거쳐 다시 용암을 뿜기 시작해 20일에는 완전히 멈췄다.
하와이 본섬( 빅 아일랜드)에 자리잡은 킬라우에아 화산은 3개월 동안의 휴지기를 거쳐 지난 7일 재폭발한 뒤 엄청난 불꽃과 시뻘건 용암을 분출했지만 지역 주민들이나 건축물 들에는 이렇다할 피해를 입히지 않았다.
오히려 안전하게 엄청난 용암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는 빅 아일랜드의 '하와이 국립 화산공원'에는 수많은 관광객과 구경꾼들이 몰려 들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하와이 화산관측소는 19일 오후부터 용암 분출량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으며 다음 날 완전히 멈춘 것으로 과학자들이 판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일부 남은 용암은 여전히 분화구 주변으로 흘러나오고 있어 이 용암이 완전히 식는 데에는 앞으로 며칠이 더 걸릴것이라고 USGS는 밝혔다.
이 관측소의 과학자들은 앞으로도 칼라후에아 화산의 화산활동을 계속해서 면밀하게 감시할 예정이다.
용암 분출 첫 날 새빨간 밝은 빛의 용암이 하늘 높이 터져 나왔던 이 화산의 분화구에는 20일에는 작고 희미한 붉은 빛이 조금씩 남아서 보일 뿐, 대체로 잠잠한 모습이었다.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킬라우에아 화산은 2021년 9월부터 지난 해 12월까지 지속적으로 폭발을 해왔다. 가장 큰 화산 마우나 로아 화산도 2022년 12월 빅 아일랜드에서 폭발해 2주일 동안 용암을 분출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잠깐 폭발을 멈춘 뒤에 다시 올 해 1월부터 용암을 분출해 무려 61일 동안이나 계속했다. 이 분출은 3월중에 끝났고 이번에 6월에 다시 시작되었다.
이 화산은 2018년의 대폭발 당시에는 용암이 700가구 이상의 집들을 덮쳐서 큰 피해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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