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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FDI 서밋'개최… 'AI시대 데이터 관리 전략' 제시

등록 2023.09.12 15: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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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서 개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

"내년 초 '파수 엔터프라이즈 LLM' 출시…AI 혁신 방안 선제적으로 제시"

조규곤 파수 대표가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FDI 2023에서 환영사 하고 있다(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규곤 파수 대표가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FDI 2023에서 환영사 하고 있다(사진=파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파수는 12일 오전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FDI)서밋 2023'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데이터 관리·보안 전략을 제시하고 관련 로드맵을 공개했다.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개최된 FDI 2023은 '생성형 AI 시대를 준비하는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과 기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및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50여명이 참석했다.

파수는 총 3개 세션을 통해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현황 설문조사 결과 분석' '생성형 AI 시대의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전략' '파수의 AI 현재와 미래'를 소개했다.

특히, 마지막 세션을 통해 AI 시대 데이터 관리와 보안을 위한 파수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AI기술 기반으로 비정형 데이터 내 개인정보를 식별하고 보호하는 ‘파수 AI-R 프라이버시'는 거대언어모델(LLM) 활용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올해 11월 경 출시될 '파수 AI-R DLP'는 인증관리와 접근제어, 데이터 트랜잭션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생성형 AI로 내보내는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인 기업용 프라이빗 LLM '파수 엔터프라이즈 LLM'도 공개했다. 한글과 영어를 기본 언어로 갖춘 거대 언어 모델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LLM은 고객별 파인튜닝(미세 조정)을 지원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AI의 도입과 활용은 산업의 구분을 넘어 모든 기업과 기관에 가장 중요한 과제로 자리잡을 것이며, 이에 발빠른 내부 점검과 대응이 시급하다"며, "당사는 AI의 수준을 결정하는 학습 데이터의 관리 및 보안을 위한 솔루션 외에도, 내년 초에는 프라이빗 LLM도 선보이는 등 AI 활용을 위한 혁신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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