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개편]서울대 "정시 교과반영 파격적 확대는 없다"
대학 입시 개편안 관련 기자간담회
"문·이과 통합, 변별력 없지 않을 것"
내신 변경 대해서도 "큰 변화 없을 듯"
![[서울=뉴시스] 여동준 기자 = 서울대학교가 현 중2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과 관련, "해당 부분은 봐야겠지만 이미 정시에 반영되는 교과평가를 확대하더라도 파격적으로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학년도 수능 1교시를 앞둔 수험생. 2023.10.10. yeodj@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7/NISI20221117_0019473868_web.jpg?rnd=20221117100049)
[서울=뉴시스] 여동준 기자 = 서울대학교가 현 중2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과 관련, "해당 부분은 봐야겠지만 이미 정시에 반영되는 교과평가를 확대하더라도 파격적으로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3학년도 수능 1교시를 앞둔 수험생. 2023.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명선 서울대 입학본부장은 10일 대학입시 개편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수능이나 고등학교 내신이 절대평가화된다고 해도 여태까지 평가하던 방식을 엄청 바꿀 필요는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천 본부장은 "기존에 있던 평가방법이 그렇게까지 크게 흔들릴 정도의 개편안은 아니다"라며 "고등학교 교육을 망가뜨리지 않으면서 우수한 인재를 뽑는 방식은 그대로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수능이 문·이과 통합이 됐다고 해서 수능 난이도 조절과 관련해 반드시 변별력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 부분은 수능을 출제하는 주체에서 적절히 해주실 것이라고 보고 학생들이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심도있게 공부하느냐 하는 것은 이미 평가할 수 있는 툴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서류평가에서 학생이 어떤 과목을 선택해 어떤 깊이로 공부했는지 이미 학생부에서 제대로 평가하고 있다"며 "수능이 바뀌게 되면 지금의 수능 체계에서 하던 방식에서 조정 정도는 있겠지만 크게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심화수학 등 특정 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거나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수능의 변경 취지는 통합이고 특별히 어떤 선택과목에 유불리를 두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선택과목이 세팅되면 그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고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는 내신 제도와 관련해선 "고교학점제의 취지는 같은 점수와 내신 등급이 나와도 어떤 과목을 얼마나 심도있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했느냐"라며 "이에 어긋나지 않게 평가하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렇게 보면 분별이 어렵진 않을 것이다. 좀 더 주의해야 할 점은 있지만 방향성에서 변화가 있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상향하는 안에 대해서도 "올해 수능에서 최저등급이 어떻게 설정될지도 모르는 상태"라며 "(2028학년도) 수능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나오면 교육부와 차차 얘기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교육부에서 대입전형운영협의회를 운영하겠다고 얘기하는데 저희도 참여해 입시를 운영하는 데 있어 도움을 받아야 하는 건 도움을 받고 조정해야 하는 것은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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