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제1회 창원기록컨퍼런스 개최

창원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기록컨퍼런스는 창원의 기록관리 현주소를 확인하고, 공공기관의 기록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창원교육지원청, 창원시청, 경남지방병무청, 창원대학교, 창원레포츠파크, 창원시설공단이 함께한다.
이번 행사에는 기록활동가의 초청강연, 창원의 기록관리 현황과 전국 각지의 기록관리 성과를 만나볼 수 있는 현안 토의, 기록과 함께하는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첫 프로그램인 초청강연은 30년 전 실패한 김장하 선생 인터뷰에 재도전하며 어느덧 중년이 된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기자의 강연으로 한사람의 발자취에 대한 기록을 보며 개인의 기록과 기억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김주완 기자의 김장하 선생 취재를 토대로 다큐 ‘어른 김장하’가 만들어 졌으며, 이는 2023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을 수상했다.
김주완 기자는 김장하 선생 취재 내용을 정리한 책 ‘줬으면 그만이지’의 저자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 현안토의는 창원의 기록관리 현황 및 전국의 우수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토대로 창원기록관리 발전방안을 논의해보고자 마련되었다.

제1회 창원기록컨퍼런스 *재판매 및 DB 금지
현안토의에서는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의 기록관리 사례 발표를 통해 창원의 기억을 모으고,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 전승할 수 있도록 민관협력을 도모하고자 했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기록과 음악을 연계하여, 옛 사진기록물을 보며 그 시절의 회상할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컨퍼런스장 바깥공간에 경상남도교육청 적극행정 최우수의 기반이 된 ‘나의 6월 25일-기억을 기록하다’ 순회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컨퍼런스 사전신청은 경상남도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service.gne.go.kr/yeyak/)>교육/연수>창원교육지원청>창원기록컨퍼런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가능하다.
오경문 교육장은 “창원교육지원청은 기록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록의 가치에 대해 재조명하고 기록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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