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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양궁 60주년…"위상 유지 위해 더욱 노력"

등록 2023.12.0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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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모든 순간을 연결하는 공감과 화합의 장

[서울=뉴시스]한국 양궁 60주년 기념행사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서울=뉴시스]한국 양궁 60주년 기념행사 (사진 = 대한양궁협회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대한양궁협회가 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 동안의 발자취를 회고하고,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감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협회는 1일 오전 11시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양궁 관계자, 후원사 및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0년 성과 발표, 기념 영상 상영 및 헤리티지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의 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양궁은 명실상부 한국 스포츠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이다. 수십 년 동안 세계 최정상을 유지하며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만 무려 27개다. 은메달도 9개, 동메달도 7개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에 가장 많은 금메달을 안긴 종목이다. 동계 종목의 쇼트트랙(금메달 26개)을 앞선다. 아시안게임에선 통산 금메달 46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19개를 수확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1985년 협회장을 맡아 현재까지 협회 명예회장에 재임하며 양궁의 저변확대와 인재 발굴, 장비 국산화 등 한국 양궁이 세계 최고가 되는 기반을 마련한 정몽구 명예회장을 헌정하고 그의 헌신에 고마움과 진심을 담은 마음을 전달했다.

또 한국 양궁 60년 역사에 큰 공헌을 이뤄낸 양궁인들에게 공로패를, 여러 분야에서 헌신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협회는 지난 40여 년간 현대차그룹의 전폭적인 후원을 받았다.

양궁의 스포츠 과학화와 첨단 기술 기반 훈련장비 개발, 개최지 맞춤형 훈련 등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관리 및 행정·교육 체계화에 현대차그룹의 지원이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행사에는 정의선 협회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등 정부·유관 단체 인사 및 양궁 원로, 메달리스트, 국·내외 지도자, 대표선수, 후원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회는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올림픽 최초 여자 단체전 9연패', '올림픽 최초의 전종목 석권', '하계올림픽 최초 3관왕' 등 수많은 '최초'의 발자취를 남기며 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았다"며 "한국 양궁이 60주년을 넘어 앞으로도 현재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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