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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현실화에…육군, 내년 3개 사단 신병교육대 임무해제(종합)

등록 2023.12.05 16:49:40수정 2023.12.06 14: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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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사단 신병교육대대 임무 해제

앞으로 사단 신병교육대 축소 예정

[서울=뉴시스] 박안수(오른쪽) 육군참모총장이 5일 육군훈련소 신병수료식에 참석해 수료 훈련병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3.1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안수(오른쪽) 육군참모총장이 5일 육군훈련소 신병수료식에 참석해 수료 훈련병에게 계급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3.1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인구 감소로 인해 병역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육군이 내년부터 전방 3개 사단의 신병교육대 임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육군은 내년부터 1, 9, 25사단 신병교육대대 임무를 해제한다고 5일 밝혔다. 뿐만 아니라 2025년에는 육군 28사단 임무를 해제하는 등 앞으로 사단 신병교육대를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육군은 병역자원의 감소와 첨단과학기술을 고려한 군구조 혁신 차원에서 미래 육군 병력구조를 설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육군 정책회의 간 '신병교육 부대 운용 방안'에 대해 심층 논의 및 검토했다.

그 결과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야전 신교대대 임무를 해제하고 부대를 해체하기로 했다. 연도별 임무해제(해체) 부대는 임무와 개편 등 우선순위를 고려했다.

육군 관계자는 "미래 신병교육대대 운용 방안을 국방혁신 4.0에 반영했다"며 "부대임무·시설개선사업·예산 등을 고려해 면밀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정병 육성의 요람인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신병교육 수료식을 주관하고, 신병교육혁신안 및 대적관이 확립된 정예장병육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육군참모총장이 신병교육 수료식을 주관한 것은 20여년 만으로 2000년 들어서는 처음이다.

박 총장은 "장병들이 인격을 존중받고 인권이 보장된 가운데 건강하게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생활관과 세면장 등 훈련병들이 사용하는 시설을 일일이 살펴보고, 강한 훈련과 휴식이 조화된 신병교육이 가능하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으로 병영시설을 발전시켜나갈 것을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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