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바오 딸답다"…중국에 돌아간 푸바오의 '슬기로운 격리생활'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근황 담긴 영상 공개
[서울=뉴시스] 10일 중국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공개한 푸바오의 사진으로, 지난 3일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가 대나무를 먹는 모습. <사진출처: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위챗> 2024.04.10
10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격리 생활 중인 푸바오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푸바오가 도착한 다음날부터 작성한 짧은 일기 형식으로 제작됐다.
영상에서 푸바오는 워터우, 당근, 대나무잎 등 먹이도 맛있게 잘 먹고, 새 사육사가 손을 잡는 것을 허용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10일 중국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공개한 푸바오의 사진으로, 지난 3일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가 먹이를 먹는 모습. <사진출처: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위챗> 2024.04.10
이에 앞서 푸바오가 좋아하던 과일에 손을 대지 않고 내실에서 앞구르기만 반복하는 모습이 알려져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서울=뉴시스] 10일 중국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공개한 푸바오의 사진으로, 지난 3일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가 대나무를 먹는 모습. <사진출처: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위챗> 2024.04.10
푸바오가 잘 적응할 경우, 관객에게 공개될 시기도 앞당겨진다.
[서울=뉴시스] 10일 중국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공개한 푸바오의 사진으로, 지난 3일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가 당근을 먹는 모습. <사진출처: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위챗> 2024.04.10
푸바오는 워룽선수핑기지에서 한 달가량 격리·검역 절차를 거친다. 격리가 끝난 이후에는 워룽선수핑기지·워룽허타오핑기지·두장옌기지·야안기지 4곳 중 한 곳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10일 중국자이언트 판다보호연구센터가 위챗을 통해 공개한 푸바오의 사진으로, 지난 3일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가 새 사육사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 위챗>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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