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노후된 전파측정 시스템 교체 사업 7년간 무재해로 마무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및 안전보건협의회
김정삼 소장 "추락사고 위험 요소 사전 제거…안전 대비" 당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정부가 추진하는 전파측정시스템 구축 사업이 7년 연속 무재해로 마무리 됐다.
중앙전파관리소는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및 안전보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사업수행 현장에서 실시했다. LIG넥스원, 온품, 라온시스템즈, 성진테크놀러지, 한국정보기술단 등 사업 참여업체가 참석해 안전한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사업을 위한 근로자 의견을 듣고 개선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파측정시스템 구축사업은 불법무선국, 혼신 등의 피해 최소화 및 전파이용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노후 시스템을 고성능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전국 시도 무선국 밀집지역 74개소에 원격국과 이동전파측정시스템 12대 등 총 86식을 구축했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전파측정시스템 구미 원격국을 방문해 "철탑 및 옥탑에서 안테나 설치·유지관리 작업 중 추락사고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