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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내일 석봉도서관 문연다…장서 3만400여권

등록 2024.06.30 12: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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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 열람실 내부. (사진=대덕구 제공) 2024.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 대덕구 석봉도서관 열람실 내부. (사진=대덕구 제공) 2024.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7월1일 '석봉도서관'을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석봉복합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석봉도서관은 320여 좌석, 3만4000여권의 장서를 갖춘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매주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유아 및 어린이자료공간은 그림책, 학습만화, 영어 도서 등 다양한 도서가 비치돼 있다. 어린이들이 신발을 벗고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가족 열람석과 수유실도 설치돼 있다.

종합자료공간엔 인문학과 자연과학, 예술, 역사 등 도서 및 정기간행물, 저시력자를 위한 큰 글자책 등을 보유하고 있다.

크고 작은 다양한 형태의 열람 테이블과 좌석이 비치돼 있어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노트북 대출 반납기, 무인 도서 반납기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시스템도 갖췄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2개의 일반강의실과 1개의 어린이 전용 강의실이 마련됐다. 도서 대출은 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덕구에 14년 만에 개관하는 새로운 공공도서관이 석봉도서관이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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