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청와대서 피리·해금·궁중무용 공연
[서울=뉴시스] 한국해금앙상블 '애해이요'. (사진=청와대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청와대재단에 따르면 오는 6일과 7일, 13일에 걸쳐 각각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의 피리, 해금, 궁중무용 공연이 열린다.
6일 오후 4시에는 청와대 녹지원 인근에서 한국피리앙상블 '해피뱀부'의 전통 피리 연주가 진행된다. 대취타, 피리합주, 생황합주 등 피리 악기의 여러 음색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음악 OST,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피리 편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7일 오후 4시 청와대 춘추관 2층에서는 한국해금앙상블 '애해이요'가 육자배기, 제주놀애 등 전통음악을 연주한다. 지브리 모음곡,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유명 곡도 해금 선율로 표현한다.
13일 오후 4시에는 웅장하고 화려한 궁중무용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선시대 궁중무용인 '학연화대처용무합설'과 궁중무용의 꽃이라 불리는 '춘앵전'이 펼쳐진다.
청와대재단 담당자는 "청와대를 찾는 이들이 전통예술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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