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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복합지구' 올림픽대로 일부 지하화…상부 보행·녹지 공간

등록 2024.07.18 09:00:00수정 2024.07.18 10: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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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대로 335m 구간, 탄천동로 550m 구간 지하화

동부간선도로 진출램프 신설…현대차 GBC 공공기여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올림픽대로와 탄천동로 등 일부 구간이 지하화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올림픽대로와 탄천동로 등 일부 구간이 지하화된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올림픽대로와 탄천동로 등 일부 구간이 지하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올림픽대로, 탄천동로 등 7개 노선과 광장 3개소에 대한 '도로계획시설(도로·광장) 결정 변경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도로개선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북측 올림픽대로를 지하화 해 한강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교통 흐름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정으로 올림픽대로 335m 구간과 탄천동로 550m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은 보행·녹지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동부간선도로 진출램프도 신설한다. 이에 기존 강남방면 진입 시 '봉은교~탄천동로~삼성교'로 우회해야 했지만, 삼성역 사거리로 바로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신천 나들목은 입체교차로로 계획해 현재 백제고분로에서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만 진출할 수 있던 동선을 올림픽대로와 백제고분로간 전 방향 통행이 가능토록 했다.

해당 사업은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자 부담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전날 위원회에서는 용산구 한강로2가 427-3 일대 '국제빌딩 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변경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은 국제빌딩 주변 재개발 구역 버들개 공원 하부에 공공도서관을 결정하는 내용이다. 버들개 공원은 국제빌딩 주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지 4개 구역에서 분담 조성하고 있다. 일부 조성이 완료된 구간은 지난해 12월 개방했다.

현재 용산구의 공공도서관은 4개로 서울 시내 25개 자치구 중 가장 적다. 국제업무지구 등 다양한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만큼 도서관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용산역 일대를 '경제·문화' 등의 중심지로 활성화하는 '용산게이트웨이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기본 구상단계로 버들개 공원 지하에 '용산역~용산공원'을 잇는 보행공간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날 위원회에서는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도 원안 가결됐다. 대상지는 중구 을지로3가역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한 노후 건축물 밀집지로 지난 2016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개방형 녹지 도입, 친환경 기준 적용, 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용적률 1077% 이하, 높이 77m 이하로 결정하는 내용이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대상지에는 지상 19층 규모의 업무시설 1개 동이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개방형 녹지와 연계된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했다.
[서울=뉴시스]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지하철 강동역 인근에 43층 높이의 주거·판매·문화시설 등을 건립하는 내용의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C3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 변경안'도 전날 위원회에서 조건부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대상지에는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7층~지상 4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판매시설, 문화·체육시설, 공동주택(818세대), 오피스텔(266세대)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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