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전 대덕구,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2027년 준공"

등록 2024.10.10 15:51: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업 부지 매매계약 체결, 지열 설비 설치 착수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10일 신청사 지열설비 착수 현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4.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충규 대전 대덕구청장이 10일 신청사 지열설비 착수 현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대덕구 제공) 2024.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 신청사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대덕구에 따르면 지난 8일 LH와 사업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지열 설비 설치에 착수했다. 지열 설비는 지열공 120공 300m 깊이 규모로, 연말까지 천공 작업을 마치게 된다.

또한 에너지 절약형 공공청사 건립을 위해 추가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확대 적용하게 된다.

신청사는 연축동 도시개발지역(241번지) 일원에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598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9층, 연면적 4만 8810㎡ 규모로 지어진다. 의회와 보건소도 함께 들어선다.

구는 이번 연축동 신청사가 북부 신탄진과 남부 오정·송촌권을 아우르는 행정복합 타운으로서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구청장은 “신청사 건립이 시작된 만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신청사를 중심으로 신대동 물산업밸리, 경부고속도로 IC 건설, 충청권 광역철도 등 굵직한 사업과 연계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