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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이사장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납득되도록 선정"

등록 2024.10.17 1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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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열린 산자위 국감 답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17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2024.10.17. parksj@newsis.com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17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2024.10.17.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지역을 특화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혀 울산의 선정 여부가 주목된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17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혁신당 서왕진 의원의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선정에 대한 질의에 "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이 지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왕진 의원은 "내년 상반기 예정돼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이 어디로, 어떻게 지정될 지가 분산에너지법의 취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은 제주를 거의 확정적으로 이야기하고, 울산과 경북이 아주 높게 (특화지역으로) 고려되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상훈 이사장은 "대통령님 말씀 등 내용은 자세히 모니터링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많은 시도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11개 시도에서 관련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 몇 군데를 지정할 건지 정해진 건 없다"고 설명했다.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에 대해서 몇 가지 유형을 가지고 그 법의 취지를 살리는 쪽으로 보고 있다"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도 강점이 있고, 또 전력원이 모자라는 지역, 전력 자원이 넘치는 지역도 나름의 강점이 있다"고 했다.

그는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취지를 잘 살리는 쪽으로 온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지역이 지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발족하고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이상훈 이사장은 김건희 여사의 고모·고모부가 운영 중인 '가희산업'에 대해서 "현장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은 "충주 농공단지에 입주한 가희산업이 지난 2020년 5월 1.3메가와트(MW) 태양광을 설치하고, 전기사업을 시작했다"며 "그런데 폐기 처분 상태의 기계 사진 등을 찍어 마치 공장이 정상 운영 중인 것처럼 꾸며 공단에 허위 서류를 제출했는데, 1.5의 가중치를 인증하는 증명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상훈 이사장은 "설비를 확인할 때는 서면조사를 진행하고, 필요 시에는 현장 점검을 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장 점검일 기준으로 가중치를 조정할 수 있다"며 "(가희산업은) 현장점검을 해서 건축물 용도로 사용되는지 등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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