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다' 광주 동신고, 민주화운동 헌신 동문 기념비 제막
![[광주=뉴시스] 광주 동신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북구 동신고 운동장에서 민주화운동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광주 동신고총동창회 제공) 2024.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21/NISI20241021_0001682020_web.jpg?rnd=20241021163651)
[광주=뉴시스] 광주 동신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북구 동신고 운동장에서 민주화운동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광주 동신고총동창회 제공) 2024.10.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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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동신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북구 동신고 운동장에서 민주화운동기념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동신고를 비롯해 동신중·동신여고 졸업생은 교내 학생 공원 터에 '동신인, 민주화의 별이 되다'로 이름 붙여진 민주화운동기념비를 세웠다. 선배 동문의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며 후배 세대의 정신 계승을 다짐하자는 취지다.
기념비 하단에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맞서 투쟁하다 유명을 달리했거나 고초를 겪은 동문 28인의 이름이 새겨졌다.
특히 흥행몰이를 했던 영화 '서울의 봄'에서 12·12 군사반란에 맞서다 숨진 '조민범 병장'의 실존 인물이기도 한 정선엽 병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제막식에는 동신고 출신 안도걸·조계원·정준호 국회의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동신여고를 졸업한 전진숙 국회의원과 조영종 동신고 총동창회장, 한래진 동신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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