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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투비행단-美공군, '쌍매훈련'…대대급 연합작전

등록 2024.11.07 09:49:10수정 2024.11.07 12: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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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 및 팀워크 강화

[서산=뉴시스] 한미 공군 올해 6차 쌍매훈련 첫날인 4일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 군산기지 활주로에서 촬영한 코끼리 걸음 대형 모습. 이 대형은 여러 마리의 코끼리가 꼬리를 물고 이동하는 모습과 비슷해 이 같이 이름 붙여졌다. (사진=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제공) 2024.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한미 공군 올해 6차 쌍매훈련 첫날인 4일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이 군산기지 활주로에서 촬영한 코끼리 걸음 대형 모습. 이 대형은 여러 마리의 코끼리가 꼬리를 물고 이동하는 모습과 비슷해 이 같이 이름 붙여졌다. (사진=공군 제20전투비행단 제공) 2024.11.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은 4~7일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8비)과 군산기지에서 올해 6차 쌍매훈련을 가졌다.

쌍매훈련은 1991년부터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는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이다. 처음에는 '우정훈련'으로 불렸으나 1997년부터 '쌍매훈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훈련에는 20전비 123전투비행대대 소속 KF-16과 8비 35대대 소속 F-16 등 20여대의 한미 전투기가 참가했다.

한미 공군은 항공차단, 방어제공 등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고 팀워크를 한층 더 강화했다. 또 양국 간 최신 전술을 교류했다.

훈련에 참가한 20전비 김임준 소령은 "쌍매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의 압도적인 연합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적이 도발하면 즉각 응징해 도발 원점을 초토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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