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카카오 "카나나·카톡 카니발? AI 서비스 확장에 기대감 커"
정신아 대표, 3분기 실적 컨콜서 언급
"메타 왓츠앱·인스타 DM 등 겹쳐도 충성 유저풀 확장"
"카톡, 카나나도 각자 강점 통해 충성 유저 풀 확장 기대"
![[용인=뉴시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에서 카카오 새 인공지능(AI) 브랜드 '카나나'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제공)](https://img1.newsis.com/2024/10/22/NISI20241022_0001682632_web.jpg?rnd=20241022121624)
[용인=뉴시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2일 오전 경기 용인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에서 카카오 새 인공지능(AI) 브랜드 '카나나'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제공)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대화형 플랫폼 형태의 새 인공지능(AI) 앱 '카나나'과 카카오톡과의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 우려에 대해 "우려보다 AI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영역으로의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7일 오전 카카오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은 이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주요 목적인 메신저인 반면에 카나나는 AI 메이트와 인터렉션(상호작용) 도구로 대화형 플랫폼을 채택한 AI 서비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카카오톡 내에서 구현하기 어렵고 AI 메이트와 이용자 간 인터랙션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측면은 카나나 내에서 새로운 사용성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메타 메신저 앱인 왓츠앱, 페이스북 '메신저',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 등을 예시로 들어 "다양한 종류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 존재하고 커뮤니케이션 세분화로 일부 사용성 중복은 있지만 메타 생태계 내에 충성 유저 풀 자체는 확장되고 있다"면서 카카오톡과 카나나도 각자 사용성 강점을 통해 "카카오 생태계 내 충성 유저 풀 자체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