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석환·김주찬 벤치코치 등 줄줄이 '웨딩마치'
KIA에서 뛰다 FA로 풀린 서건창도 결혼
[서울=뉴시스] KIA 타이거즈 김석환과 예비신부 노혜진씨.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석환은 8일 오후 1시 광주 소재의 한 웨딩홀에서 신부 노혜진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김석환과 노혜진씨는 연인 관계로 발전해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석환은 "힘든 시기에 아내가 내 옆을 지켜주며 큰 의지가 돼 줬다. 나를 사랑해주고, 현명한 사람이라 생각해 결혼을 결심했다"며 "가장이 됐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장에서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석환-노혜진 커플은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간다.
김주찬 코치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웨스틴조선부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김리하씨와 화촉을 밝힌다.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처음 김리하씨를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김주찬 코치는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서울=뉴시스] KIA 타이거즈 김주찬 벤치코치와 예비신부 김리하씨.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진경 전력분석 코치는 14일 오후 1시30분 광주 서구 위더스웨딩홀 5층 엘린홀에서 신부 류송이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진경 코치는 팀의 육성선수로 뛰던 시절 함평 챌린저스 필드 영양사인 류송이씨와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올해 결혼하게 됐다.
전력기획팀 박지훈 프로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오후 5시 30분에 신부 이지훈씨와 화촉을 밝힌다.
최규상 불펜포수는 7일 낮 12시30분 서울 DMC타워웨딩 3층 라피네홀에서 신부 박지은씨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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