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고교학점제·대입개편 겪을 중학생 대상 진학설명회
14일 오후 2시 고려대 인촌기념관…선착순 700명
[서울=뉴시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백미원 원장이 지난해 8월29일 서울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학생맞춤형 진로진학설계 온라인 플랫폼 '쎈(SEN) 진학 나침판'을 소개하고 있다. '쎈(SEN) 진학 나침판'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진로 탐색부터 대학 진학까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서비스를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사진=뉴시스DB). 2024.12.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미래를 여는 학교생활 및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새로운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개편된 대입 제도를 겪게 될 중학생들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중학교 3학년부터 고교에 진학하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일정 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고교학점제', 대학수학능력시험 주요 과목에서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내신 석차등급이 5등급제로 바뀌는 대입제도가 적용된다.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대학진학지도지원단 교사들이 '대입 전형 및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입학사정관이 보는 대입제도와 고교생활' 등의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당일 오후 1시부터 입장하는 선착순으로 7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강의 영상은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게시해 일선 중학교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2028 대입 제도 안내를 통해 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 맞춤형 진로 연계 교육을 지원해 중학교 학년말 교실의 정상화와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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