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간부회의…주한공관에 '외교 일정 계속' 서한
재외공관에 '비상한 각오' 업무 당부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020년 8월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의 모습. 2024.12.14. mspar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8/23/NISI20200823_0016602447_web.jpg?rnd=20200823133619)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2020년 8월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외교부 청사)의 모습. 2024.12.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외교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14일 한국에 있는 모든 외국공관에 외교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알렸다.
외교부는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탄핵안 표결 이후 외교부가 전 재외공관 및 주한공관에 알린 내용을 공유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간부회의를 열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업무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한국에 주재하는 전 주한공관에 외교공한(공적서한)을 발송해 탄핵소추 의결에 따라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권한대행 하에서도 외교 일정을 계획대로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아울러 전 재외공관에 권한대행 체제 관련 상황을 알렸다.
또 엄중한 상황 하에서 복무 자세를 유지하면서 비상한 각오로 업무에 임하고, 주재국과의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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