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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CES서 2년 연속 눈도장…"K뷰티테크 흥행 몰이"

등록 2025.01.13 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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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팬, 기타 글로벌 관계자 약 1200명 방문

CES2025 현장사진. (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ES2025 현장사진. (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에이피알은 2년 연속 'K뷰티테크' 글로벌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CES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글로벌 판로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피알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 'CES 2025' 행사에서 자사 부스에 약 12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숫자는 지난 CES 2024와 비교하면 약 70% 이상 증가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미국 외에도 멕시코·페루 등 중남미 국가와 스위스·오스트리아·프랑스·영국 등 유럽 국가,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국가와 인도·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국가 및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까지 전세계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했다.

이번 CES를 맞아 에이피알은 주력 브랜드 '메디큐브'의 이름으로 베네시안 엑스포 홀(Venetian Expo Hall) 내 '라이프스타일(Lifestyle)' 관에 전년 보다 2배 커진 규모로 부스를 차렸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효과가 바탕이 된 미래 뷰티를 주제로 부스를 꾸민 에이피알은 해외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PDRN 및 콜라겐, 딥 비타C라인을 비롯한 화장품을 선보였다.

또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주력 2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함께 공개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방문자 구성이 확대돼 한국계 혹은 동양 문화권 방문객 외에 약 50%의 방문객이 백인이나 흑인, 라틴계 등 다양한 문화권으로 채워졌다.

또 방문객의 소속 산업군 역시 같은 뷰티 외에 대형 유통·플랫폼·SNS·물류·언론·마케팅 등으로 다변화됐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에서 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리점, 물류, 마케팅 등 신규 파트너십 제휴를 희망하며 인적사항을 남긴 전세계 관계자도 수 십여 명 이상에 달하는 만큼, 네트워크를 개발해 2025년에도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판로 확대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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