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충주,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 날갯짓 본격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문화도시로 선정된 충북 충주시가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를 향한 날갯짓을 본격화하고 있다.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은 국악 자원 발굴과 국악 콘텐츠 허브 도시 비전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악을 중심으로 '충주명작'이라는 대형 문화 행사를 추진하는 한편 다른 장르와의 협업과 해외 진출을 모색할 방침이다.
핵심 비전은 국악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과 앵커 사업 추진이다.
국악 문화산업 창조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문화적 격차 없이 국악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시민 체감 생활밀착형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앵커 사업은 '충주명작'이라는 대형 국악 문화 행사다. 수도권 중심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충청권 문화 거점 공간을 조성해 지역의 국악 문화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시와 재단은 올해부터 국비 매칭 최대 200억원을 문화도시 사업에 투입한다. 국악 콘텐츠 사업을 통해 문화적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발효한 국악진흥법도 시와 재단의 국악 콘텐츠 활성화 사업 추진의 든든한 우군이다.
재단 백인욱 이사장은 "2018년 시작한 충주의 문화도시 도전은 지난해 결실을 봤다"면서 "문화환경 조사를 토대로 한 테스트 사업과 예비사업 운영을 통해 본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태"라고 말했다.
충주는 삼국시대 3대 악성 우륵과 그가 가야금을 탔던 탄금대를 보유하고 있다. 시립 우륵국악단 등 국악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2019년 문화도시 사업 근거 조례를 제정한 뒤 2021년 재단에 문화도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추진체계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 충주를 2025~2027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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