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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부, 영사협의회 개최…"인적교류 활성화 기대"

등록 2025.01.15 19:28:09수정 2025.01.15 22: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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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60주년 맞아 국민 체감할 '영사협력 지속 강화' 약속

[서울=뉴시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과 이와모토 케이이치 일본 외무성 영사국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제24차 한일 영사협의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과 이와모토 케이이치 일본 외무성 영사국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제24차 한일 영사협의회'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제공)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외교부는 15일 서울에서 '제24차 한일 영사협의회'를 열어 양국 영사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과 이와모토 케이이치 일본 외무성 영사국장이 공동 주재했다.

양측은 지난해 9월 체결된 '제3국 내 한일 재외국민보호 협력 각서'에 따라 제3국 내 위기 상황 발생 시 양국 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 양국 영사협력을 통한 양국 국민 간 교류·증진이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에 있어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윤 국장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영사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난해 양국 인적 교류가 1000만명을 돌파한 점을 들어 "올해는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인들의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을 위한 일본 측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양측은 향후 적절한 시기에 차기 협의회를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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