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中 증시, 작년 5% 성장에 경기불안 완화로 상승…창업판 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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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17일 지분조정 매도로 반락 개장했다가 작년 경제성장률이 4분기 호조로 목표를 달성하면서 경기불안 우려가 다소 완화, 매수를 유인함에 따라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79 포인트, 0.18% 올라간 3241.82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60.22 포인트, 0.60% 상승한 1만161.32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5.92 포인트, 0.78% 뛰어오른 2067.27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는 0.99% 오른 채 마쳤다.
보험주와 증권주, 양조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도체 등 기술주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인수보험은 1.64%, 신화보험 1.30%, 타이핑양보험 0.89%, 중국핑안보험 0.26%, 궈성증권 2.46%, 화타이 증권 0.90%, 광파증권 0.84%, 팡정증권 0.77%, 초상증권 0.73%, 권타이 쥔안 0.34% 올랐다.
시가총액 최대 구이저우 마오타이가 0.58%, 우량예 0.62%, 징둥팡 0.70%, 중신국제 6.31%, 자오이 촹신 5.14%, 창뎬과기 0.75%, 중웨이 0.32%, 쯔광 2.77%, 금광주 쯔진광업 0.62% 뛰었다.
반면 은행주와 석유 관련주, 석탄주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자동차주와 의약품주 역시 밀렸다.
중국은행이 0.55%, 초상은행 0.68%, 공상은행 1.05%, 건설은행 1.42%, 증국석유화공 0.96%, 중국석유천연가스 1.89%, 헝루이 의약 0.14%, 거리전기 0.65%, 중국교통건설 0.63% 떨어졌다.
창안차는 0.78%, 광저우차 0.58%, 상하이차 0.47%, 사이리쓰차 0.24%, 중타이차 1.32%, 하아미차 1.48%, 리판 0.16% 하락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565억5300만 위안(약 90조5940억원), 선전 증시는 6789억81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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