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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강이슬 역대 최연소·최소경기 통산 3점슛 800개

등록 2025.01.17 21: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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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최하위 하나은행 꺾고 3연패 탈출

[서울=뉴시스]여자농구 KB국민은행 강이슬.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농구 KB국민은행 강이슬.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농구 강이슬이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통산 800개 3점슛을 달성한 가운데 소속팀 청주 KB국민은행이 3연패에서 탈출했다.

KB국민은행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에 71-59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KB국민은행은 5위(7승 13패)를 유지하면서 4라운드를 마쳤다.

4위 인천 신한은행(7승 12패)과는 반게임 차다.

반면 4연패를 당한 최하위 하나은행은 15패째(5승)를 당했다.

KB국민은행에선 강이슬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이 경기 전까지 통산 3점슛이 797개였던 강이슬은 이날 4개를 추가하면서 역대 4번째로 통산 800개를 넘었다.

변연하의 종전 최연소 기록(32세7개월)을 30세9개월로 줄였고, 김영옥의 종전 최소 경기(368경기)도 365경기로 경신했다.

[서울=뉴시스]여자농구 KB국민은행 강이슬, 800번째 3점슛.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농구 KB국민은행 강이슬, 800번째 3점슛. (사진=WKBL 제공)

또 KB국민은행에선 허예은이 16점 10어시스트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힘을 보탰다.

하나은행은 김시온이 15점, 양인영과 진안이 각각 11점으로 분전했다.

53-49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KB국민은행은 강이슬의 3점포로 하나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

여기에 허예은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10점 차 이상 점수를 벌렸다.

이후 KB국민은행은 하나은행의 공격을 효과적을 막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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