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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하는 장호종 대전 부시장 "과학수도 위상 끌어올리려 최선"

등록 2025.01.22 11: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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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정치권엔 "기회 주어지면 지역사회·국가발전 역할"

[대전=뉴시스]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2025. 01. 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2025. 01. 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1년 2개월의 근무를 마치고 대전시를 떠난다.

장 부시장은 22일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근무하는 동안 대전시를 국가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퇴임 소회를 드러냈다.

장 부시장은 "과학도시답게 정부로부터 과학 관련 공모사업을 많이 끌어 왔다"며 "이런 사업들이 5~10년 후 성과를 내 대전의 도시발전을 위해 활용될 수 있게 근무하는 동안 집중했다"고 말했다.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카이스트 내 꾸려져 있는 '대전시전략사업연구센터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곳에선 대전시와 카이스트 간 연계 및 연구사업들을 관리하고 추진하는 기관이다.

장 부시장은 "처음 취임 때 곁눈질 않고 대전의 과학수도 위상 정립에 매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근무하는 동안 대전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면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면서 "기회가 주어지면 개인의 위안이 아닌 대전과 국가 발전을 위한 역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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