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직 5급·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경쟁률 34.6대 1
인사처, 20~24일 응시원서 접수 결과 발표
지원자 평균 연령 29.3세…여성 비율 45.8%
![[서울=뉴시스] 지난해 3월 2일 서울의 한 학교에 설치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3/02/NISI20240302_0020250661_web.jpg?rnd=20240302114039)
[서울=뉴시스] 지난해 3월 2일 서울의 한 학교에 설치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제공) 2024.03.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사혁신처는 지난 20~24일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응시 원서를 접수한 결과, 선발 예정 인원 347명에 총 1만2005명이 지원해 평균 3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5급 과학기술직군 26.0대 1, 5급 행정직군 37.9대 1이다. 외교관 후보자는 36.2대 1이다.
세부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과학기술직군에서 방재안전직이 62.0대 1로, 행정직군에서는 검찰직이 130.5대 1로 각각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예정 규모가 큰 모집 단위로는 과학기술직군의 일반토목직이 15명 선발 예정에 224명이 지원해 1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기계직은 10명 선발 예정에 208명이 지원해 20.8대 1이었다.
행정직군에서는 일반행정직이 98명 선발 예정에 4108명이 지원해 4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재경직은 58명 선발 예정에 1169명이 지원해 20.2대 1을 보였다.
올해 처음 선발하는 과학기술직군의 '전자직'은 3명 선발 예정에 89명이 지원해 29.7대 1의 경쟁률을 보여 과학기술직군 평균 경쟁률 26.0대 1보다 높았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3세로, 지난해(29.1세)보다 소폭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20~29세 7632명(63.6%) ▲30~39세 3390명(28.2%) ▲40~49세 844명(7.0%) ▲50세 이상은 126명(1.1%) ▲20세 미만 13명(0.1%) 순이다.
여성 비율은 45.8%로 지난해(46.2%)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올해 제1차 시험은 3월 8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4월 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