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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출생아 반전…작년 25개구 중 20곳서 늘어

등록 2025.02.03 14:47:57수정 2025.02.03 17: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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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출생아 수 4만2588명 집계

[서울=뉴시스] 자치구별 출생자수 데이터. 2025.02.03. (도표=윤영희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자치구별 출생자수 데이터. 2025.02.03. (도표=윤영희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해 서울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943명(4.8%) 증가한 4만258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20곳에서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강남구(14.4%), 중구(11.3%), 성동구(11.2%)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서울시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했다.

3개구를 포함해 종로구(9.8%), 마포구(9.2%), 서대문구(8.3%), 강동구(8.2%) 등 모두 20개구에서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늘었다.

반면 강북구(-10%), 금천구(-9.2%), 중랑구(-2.0%), 노원구(-1.3%), 성북구(-0.8%) 등 5개구는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서울시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예산 1조8000억원을 투입했다. 이는 전년(1조5600억원) 대비 약 15.4% 증가한 규모다.

이 예산은 ▲출산 지원금 확대 ▲보육 시설 확충·개선 ▲육아휴직 활성화 ▲양육비 지원 강화 등에 활용됐다.

윤영희 의원은 "이번 통계를 통해 오세훈 시장의 저출산 대응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다만 자치구별 출생아 수 증가 폭의 격차가 큰 만큼 양육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적이고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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