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통령 "트럼프와 관세 부과 한 달 보류 합의"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관세 부과를 한 달간 보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취임식 다음날인 지난해 10월2일 멕시코시티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5.2.4](https://img1.newsis.com/2024/11/16/NISI20241116_0001642676_web.jpg?rnd=20250204005711)
[멕시코시티=AP/뉴시스]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3일(현지시각)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관세 부과를 한 달간 보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멕시코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취임식 다음날인 지난해 10월2일 멕시코시티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2025.2.4
이날 그녀는 소셜미디어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일련의 합의에 도달했다면서, "관세는 지금부터 한 달 동안 일시 중지된다"고 올렸다.
그외에도 멕시코는 미국으로의 펜타닐 등 마약 밀매를 막기 위해 1만 명의 국가 경비대를 투입해 국경 보안을 즉시 강화하기로 했고, 미국은 멕시코로의 고성능 무기 밀매를 막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녀는 "(두 나라가) 오늘부터 안보와 무역이라는 두 전선에서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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