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등 6곳, 최우수 민원서비스 기관
행안부-권익위,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3/02/NISI20230302_0001207355_web.jpg?rnd=20230302113135)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행정안전부 전경. [email protected]
행안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를 4일 공개했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초 시·군·구 등 6개 기관 유형별로 구분해 이뤄졌으며, 상위 10%(가 등급)에 해당하는 32개 기관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행안부, 기상청, 농촌진흥청, 산림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5곳이 선정됐다.
이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행안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해 신분증을 편리하게 소지하면서 도난 위험을 줄여 디지털 신원 확인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역 지자체 중에서는 서울시와 광주시 등 2곳, 기초 시·군·구 중에서는 경기 하남시, 서울 동대문구, 충북 음성군 등 23곳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모바일 자격증명 서비스 제공(서울시), 원스톱 민원 처리를 위한 책임 상담제 및 민원처리 추진단 운영(하남시), 외국인 맞춤형 체납 고지서 및 안내문 제작·송달(동대문구) 등이다.
교육청 우수기관은 광주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 등 2곳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등교 여건이 열악한 지역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 주관으로 여러 학교 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학생성공버스'를 운영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여건을 개선했다.
행안부와 권익위는 우수 기관과 공적이 높은 관련 민원 담당자에게 정부 포상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낮은 평가를 받은 기관에는 민원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자문을 제공하는 등 후속 관리와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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