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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희망2025 나눔캠페인' 모금액 9억 넘겨…111.6% 초과 달성

등록 2025.02.05 09: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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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뉴시스] 영주시청에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있다. 2025.02.05. (사진=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영주시청에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있다. 2025.02.05. (사진=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8억2300만원을 111.6% 초과한 9억1836만원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성금 8억400만원, 현물 1억1436만원이다.

이번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작년 12월1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주를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시는 이번 성과가 저금통을 모아 기부한 유아, 장애인연금을 아껴 기부한 어르신, 부모님이 거주하는 영주에 기부한 업체 대표 등 시민과 기관,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성금 8억40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 긴급지원 사업, 의료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물 1억1436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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