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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에너지 장관 "유가 150달러 넘을 수도"…WTI 6%대·브렌트4%대↑

등록 2026.03.06 23:23:26수정 2026.03.07 0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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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2024년 4월 이후 최고 수준…브렌트 90달러 육박

[칸스시티(미 텍사스주)=AP/뉴시스] 2020년 4월8일 미 텍사스주 칸스시티 인근에 있는 원유 시추 장비 뒤로 해가 지는 모습.

[칸스시티(미 텍사스주)=AP/뉴시스] 2020년 4월8일 미 텍사스주 칸스시티 인근에 있는 원유 시추 장비 뒤로 해가 지는 모습.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50달러 수준으로 뛸 수 있다"고 경고하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 오전 8시 27분(현지 시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6.17% 급등한 배럴당 86.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브렌트유 선물도 4.12% 상승한 배럴당 88.93달러로 90달러에 육박했다.

이날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 장관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중동 산유국들이 며칠 내 생산을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며 "유가가 15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에 30일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허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 내외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알카비 장관 발언 이후 반등한 뒤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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