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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자숲힐링센터, 이용객 만족도 높아

등록 2025.02.05 1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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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힐링센터에서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시 구좌읍 비자숲힐링센터에서 환경성 질환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숲힐링센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4회에 걸쳐 비자숲힐링센터 이용객 등 9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6.4점을 기록해 프로그램 내용과 편의에 대한 호응이 높았다.

비자숲힐링센터 이용객은 2022년 5만742명, 2023년 5만3479명에 이어 지난해 5만2835명에 이르는 등 매년 5만여 명이 꾸준히 방문했다.

이 센터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비롯해 비만, 미세먼지 등의 유발요인에 대한 정보 제공과 치료상담, 예방·관리를 위해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실내 놀이공간과 실외 친환경 놀이터를 마련해 자유로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토피 질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교육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어린이집·영양관련 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통해 환경성질환 정보를 제공하고,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높이고 있다.

비자숲힐링센터는 2017년 개관이후 제주대 의과대학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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