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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취약계층에 수요일마다 점심식사 제공

등록 2025.02.05 14: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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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들이 5일 울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특식데이(Day) 후원금' 3375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 관계자들이 5일 울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특식데이(Day) 후원금' 3375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이 범시민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울산시가 추진하는 '온기나눔 릴레이'의 첫 주자로 참여하며,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수요일마다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한다.

HD현대1%나눔재단은 5일 울산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특식데이(Day)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3375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울산 동구지역 장애인, 치매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세대 등 300여명의 점심식사 식재료를 구입하는데 사용된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엔 자장면이나 추어탕·삼계탕 등 보양식을, 둘째~넷째주 수요일에는 닭곰탕과 순대돼지국밥 등 특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HD현대중공업 임직원들도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식재료 정리와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 이어 진행된 임직원 봉사활동에 동참한 HD현대중공업 이안빈 매니저는 "서툴지만 동기들과 함께 식재료를 열심히 손질했다"며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었다고 말씀해주셔서 참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말 울산 온기나눔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다양한 기관과 단체, 지역 기업들과 온기나눔 릴레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은 울산 온기나눔 추진본부와 함께하는 특식데이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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