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유상임 장관 "국가 AI 컴퓨팅 투자 촉진…SW업계 성장 지원"

등록 2025.02.05 16:3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2025년 소프트웨어인 신년인사회 참석

"AI 생태계를 구축해 'AI G3'로 도약 견인할 것"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5.02.0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과기정통부 핵심과제 추진 현황을 브리핑하고 있다. 2025.0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인공지능(AI)기본법으로 AI와 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을 위한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투자를 촉진해 소프트웨어 업계 종사자들이 혁신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5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2025년 소프트웨어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을사년 신년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비롯한 13개 소프트웨어 관련 협·단체가 공동 주최했다. '글로벌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 소프트웨어인이 이끌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소프트웨어 산업계가 더 큰 도약과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상임 장관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공동 주관인 협·단체를 대표해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생성형 AI기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AI가 산업 전반에 핵심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AI 역량을 내재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AI기본법을 제정해 AI 및 소프트웨어 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기업들이 AI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개발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 및 투자를 촉진해 소프트웨어인들이 혁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디지털 대전환을 이끌 미래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해 청년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