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육성 예산 줬더니 건물 리모델링…울산대, 사업비 58억 삭감
오후 글로컬대학위원회 열고 삭감 의결 예정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한마음회관 전경. 2022.11.08. (사진=울산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08/NISI20221108_0001124737_web.jpg?rnd=20221108180054)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대학교 한마음회관 전경. 2022.11.08. (사진=울산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정부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했던 울산대학교의 사업비 58억원 삭감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교육부 관계자는 "글로컬대학위원회 회의를 오늘 오후에 열고 관련 내용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 대학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시작된 사업이다. 30개 대학을 선정해 1개교당 5년 간 총 1000억원 투입하는 계획으로, 울산대는 2023년 글로컬 대학에 선정됐다.
그러나 작년 국정감사에서 울산대가 바이오 분야 육성을 위한 시설이 아닌 의대 건물을 리모델링했다는 사실이 강경숙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의원에 의해 알려졌다.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울산대 사업비 58억원을 삭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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