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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럭 카지노, 'BROG' 도입…GKL, K-테이블 게임 시대 가속

등록 2025.02.10 11:13:31수정 2025.02.10 15: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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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서울드래곤시티점'서 운영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카지노' 이어 두 번째

2021년 GKL 사내 벤처기업 퍼센트케이 개발

GKL 서울드래곤시티점의 'BROG' *재판매 및 DB 금지

GKL 서울드래곤시티점의 'BROG'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테이블 게임 'BROG'(브로그)를 자사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세븐럭 카지노'의 서울 용산구 청파로20 '서울드래곤시티점'에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신화역사로 304번길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내 외국인 전용 '랜딩카지노'에 이어 두 번째다.
 
BROG는 2021년 GKL 사내 벤처기업  퍼센트케이가 개발했다.

'카드 숫자' 합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기존 카드 게임과 달리 베팅을 한 쪽과 하지 않은 쪽의 '카드 문양'을 비교(스페이드(♤) > 다이아몬드(◇) > 하트(♡) > 클로버(♧))해 승패를 결정하는 직관적인 게임이다.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배당률이 상승(1R=1배, 2R=2배, 3R=5배, 4R=10배)해 총 4라운드까지 진행할 수 있다.

옵션에 따라 최대 60배의 '잭팟'도 가능하다.

2022년 국제 게임 인증 기관(BMM)의 수학 평가 인증(반환율·배당률)과 국내 특허 등록이 완료했다.

현재 해외 특허 및 지식 재산권(IP) 취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GKL은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홍재성)와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랜딩카지노에서 BROG을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국내에서 개발된 테이블 게임이 카지노에 도입된 것은 BROG가 처음이다.

윤두현 GKL 사장은 "당사가 개발한 게임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상용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KL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관광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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