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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나의 눈부신 친구' 등 '21세기 클래식 50' 선정

등록 2025.02.10 15: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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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가 선정·기획…상·하반기 25권씩 소개

7월 31일까지 사은품 등 증정 이벤트도

[서울=뉴시스] 교보문고 MD 선정 '21세기 클래식 50'(사진=교보문고 제공) 2025.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교보문고 MD 선정 '21세기 클래식 50'(사진=교보문고 제공) 2025.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교보문고는 MD가 선정한 이 시대의 책을 발표하는 '21세기 클래식 50'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00~2024년 출간된 도서 중 21세기의 첫 25년을 대표하는 작품을 MD가 선정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뉴욕 타임스에서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책 100'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교보문고는 전체 50권 중 1~6월까지 소설 분야에서 매주 한 편씩 총 25권을 소개한다. MD가 직접 작성한 추천사를 포함해 독자들에게 꾸준한 독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25편의 테마와 선정 도서는 7월에 일괄 공개한다.

현재까지 소개된 책은 엘레나 페란테의 '나의 눈부신 친구', 켄 리우의 '종이 동물원', 샐리 루니의 '노멀 피플' 등이다.

이벤트는 올해 1월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독자들에게 특별한 사은품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해당 도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작품 속 인상 깊었던 문장을 필사로 작성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e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독서 인증 이벤트도 열린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이번 '21세기 클래식 50' 이벤트를 통해 독자들이 이 시대의 새로운 클래식으로 자리매김할 책들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독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더욱 풍성한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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