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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계약 개시

등록 2025.02.12 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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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어드벤처·익스트림 3개 트림

3750만원부터…오프로드 특화 모델도

[서울=뉴시스] 기아이 첫 픽업 트럭 모델인 '더 기아 타스만' 모습. (사진=기아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아이 첫 픽업 트럭 모델인 '더 기아 타스만' 모습. (사진=기아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기아가 오는 13일부터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 국내 계약을 시작한다. 

타스만은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 등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3750만원부터 시작한다.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도 별도 운영되며, 해당 모델은 5240만원에 책정됐다. 

타스만은 2.5 터보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의 성능을 갖췄으며, 3.5톤의 견인력을 제공한다.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 패턴을 조정하는 '토우 모드'를 지원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오프로드 주행 성능도 강화됐다. 타스만은 샌드, 머드, 스노우 등 다양한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터레인 모드'를 제공하며, X-Pro 모델에는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락(Rock) 모드, 그라운드 뷰 모니터 등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특화 사양이 적용됐다. 

실내는 ▲동급 최초 2열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폴딩 콘솔 테이블 ▲듀얼 타입 무선 충전 시스템 등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2열 도어를 최대 80도까지 열 수 있는 와이드 오픈 힌지와 29ℓ 대용량 트레이가 적용돼 수납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타스만의 적재 공간은 길이 1512㎜, 너비 1572㎜, 높이 540㎜이며, 최대 700㎏까지 적재할 수 있다. 기아는 적재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베드 커버, 슬라이딩 베드, 스포츠 바 등 다양한 순정 커스터마이징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기아이 첫 픽업 트럭 모델인 '더 기아 타스만' 모습. (사진=기아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기아이 첫 픽업 트럭 모델인 '더 기아 타스만' 모습. (사진=기아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는 타스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혜택과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6월까지 출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365 라이트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월 내 계약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계약금 쿠폰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타스만은 정통 픽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혁신적인 상품성을 통해 픽업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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