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문형배 권한대행, 동창 카페 논란에 "경찰 철저 수사하길"

등록 2025.02.13 10:43:09수정 2025.02.13 10:56: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해킹에 대해서도 철저 수사해야"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0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최근 자신의 소속된 동창카페에 음란물이 유포됐다는 지적과 관련해 13일 "경찰에서 적극적으로 수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해당 카페는 동창 카페"라고 설명하며 "(경찰에서) 카페 해킹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 권한대행과 관련한 동창 카페 논란은 그가 속한 대아고등학교 15회 동창 모임 카페에 음란물이 유포됐다는 내용이다.

여권 일각에서는 문 권한대행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같은 당 박성훈 의원은 직접적으로 문 권한대행에게 "국민들 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야당 측에서는 '억지로 헌법재판소를 흔들기 위한 의혹 제기'라는 입장이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인사들의 헌법재판소 흔들기가 용인할 수준을 넘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