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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라선 20일부터 공식 관광 시작

등록 2025.02.15 07:04:18수정 2025.02.15 10: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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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미국인 제외한 외국인에 문호 개방

[서울=뉴시스]중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 KTG가 14일 오는 20일부터 북한 라선 공식관광이 시작된다며 15일 오전까지 신청해야 관광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출처=KTG 인스타그램, RFA에서 재인요) 2025.2.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국의 북한 전문 여행사 KTG가 14일 오는 20일부터 북한 라선 공식관광이 시작된다며 15일 오전까지 신청해야 관광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출처=KTG 인스타그램, RFA에서 재인요) 2025.2.1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북한 라선 지역이 한국인과 미국인을 제외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관광을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복수의 북한 전문 여행사들이 전했다.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스웨덴 소재 코리아 콘설트의 미셸 달라르드 공동대표가 14일(현지시각) 한국인, 미국인을 제외한 외국인들에게 라선 관광을 공식 개방한다는 소식을 북한 측 담당자에게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라선 이 지역 개방은 아직 공식 결정되지 않았으나 평양 국제 마라톤을 앞두고 개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의 KTG도 “라선에 있는 북한 담당자로부터 다음 주 2월 20일부터 관광객이 라선에 입국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KTG는 20일에 떠나는 라선 관광 신청을 15일 오전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KTG는 라선 여행 허가비로 30유로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그러나 영국의 루핀 여행사는 라선 공식 개방 관련 소식을 북한 당국자로부터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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