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몸이 덜덜' 대구경북, 아침 -12도 맹추위…강풍도 가세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인 4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5.02.04.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20682166_web.jpg?rnd=20250204151205)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날씨를 보인 4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2025.02.04.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수요일인 19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은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울진평지, 경북북동산지, 경주에는 건조경보가 대구, 영천, 경산, 청도, 안동, 청송, 영양평지, 영덕, 포항, 문경, 김천, 칠곡, 구미, 상주, 예천, 의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경북북동산지,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에는 한파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4도(평년 -8~0도), 낮 최고기온은 0~5도(평년 6~9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2도, 고령 -11도, 안동 -9도, 영주 -8도, 문경 -7도, 구미 -6도, 대구 -5도, 포항 -4도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주 0도, 안동 2도, 예천 3도, 대구 4도, 칠곡 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중부 앞바다 1~2m, 먼바다에 2~4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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