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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챔피언 KIA와 연습경기서 4-1 역전승…플로리얼 결승타

등록 2025.02.25 17: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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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발 엄상백 2이닝 2피안타 1실점

KIA 네일 2이닝 1실점·올러 2이닝 무실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 2025.02.22.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 2025.02.22. (사진=한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한화는 25일 일본 오키나와의 킨 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연습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날 KBO리그 팀과 첫 연습경기를 치른 한화는 이번 시즌 홈 개막전 상대인 KIA를 꺾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부터 한화의 선발 마운드를 지키는 엄상백은 선발 투수로 나서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의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3번 타자로 출격해 역전 결승타를 치는 등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팀이 0-1로 뒤처진 4회초 2사 1, 2루 찬스에서 플로리얼은 KIA의 두 번째 투수 양현종을 상대로 경기를 뒤집는 2타점 2루타를 폭발했다.

KIA 선발 투수로 출격한 에이스 제임스 네일은 2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의 성적을 냈다.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아담 올러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네일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0㎞가 찍혔고, 올러의 빠른 공 최고 구속은 시속 153㎞가 나왔다.

트레이드 이적생 조상우는 8회 등판해 안타 2개를 내줬으나 실점 없이 이닝을 매듭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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