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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4000달러대로 하락…"하방 압력 지속"

등록 2025.02.27 09:09:19수정 2025.02.27 0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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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서울 서초구 빗썸 투자자보호센터에 비트코인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5.02.26.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6일 서울 서초구 빗썸 투자자보호센터에 비트코인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5.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8만5000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지며 하방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45분(미 동부 시간·한국 시간 27일 오전 8시45분) 기준 비트코인 한 개 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4% 내린 8만3952달러로 거래됐다.

지난 24일 9만달러선이 무너진 데 이어 이날 8만5000달러선 아래까지 떨어진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첫 내각 회의에서 유럽연합(EU)에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트럼프의 EU 관세 계획이 시장의 낙관론을 꺾은 듯 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21일 바이비트에서 2조원 규모의 해킹 피해가 발생한 점도 투심을 얼어붙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해킹은 역대 가상자산 업계 최대 규모 해킹 사건으로, 라자루스 그룹의 소행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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